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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건설이 공급하는 '부산에코델타시티 디에트르 더 퍼스트'가 청약불패 신화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하천 및 수변공원을 조망 가능하도록 하고, 최상층에는 다락방과 테라스를 적용하는 등 특화 설계를 통해 입주민 만족도를 극대화시켰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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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강서구 '부산에코델타시티 디에트르 더 퍼스트' 견본주택 전경./사진=대방건설

 

부산에코델타시티 디에트르 더 퍼스트는 지난 17일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많은 관람객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개관일에는 구교운 대방건설 회장이 직접 견본주택 현장을 찾기도 했다.

 

부산에코델타시티 디에트르 더 퍼스트는 에코델타시티 28블록에 들어서는 단지다. 28블록 바로 앞에는 평강천이 흐르고 있다. 단지와 평강천 사이에는 수변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평강천 조망과 수변공원 산책이 가능하다는 점이 단지 최대 장점이다.

 

교육환경 또한 양호하다. 유치원·초등학교 예정부지가 있는 24블록이 바로 옆에 있다. 중학교와 고등학교 부지도 도보로 약 10분 거리다.

 

단지는 특히 내부 구조 및 평면 설계, 커뮤니티 특화 등 '고급화'에 초점을 맞췄다. 먼저 일부 가구는 최상층에 다락방과 테라스를 적용했다. 다락층 테라스를 통해 평강천 조망이 용이하고 복층 형태로 실사용면적을 늘렸다.

 

거실은 최대 6.7m 특화 설계를 비롯해 고풍압용 통창 및 유리난간이 시공된다. 가구당 1.72대의 주차대수를 비롯해 에코델타시티 내 최초(3월 기준) 입주민 전용 볼링장이 조성되는 점도 특징이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고급 아파트'로 조성하는 부분에 초점을 맞췄다"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일환으로 태양광 패널 설치를 통해 관리비 절감이 가능하도록 했고 엘리베이터도 일부 동 기준 2대씩 배치해 입주민 편의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단지가 들어서는 에코델타시티는 '부산 청약불패' 지역으로 꼽힌다. 지난 2021년 '부산 에코델타시티 한양수자인'을 시작으로 에코델타시티 내 분양 단지들은 대부분 두 자릿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6월 청약에 나선 '강서자이 에코델타(공공분양주택)'의 경우 평균 114.8대 1, 최고 18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는 분양시장이 다소 주춤하면서 열기가 식은 모양새지만 지난 2월 분양한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린'이 평균 12.1대 1, 지난달 분양한 '에코델타시티 대성베르힐'이 평균 4.7대 1의 양호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근 청약심리가 회복세를 띄는 만큼 부산에코델타시티 디에트르 더 퍼스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부산에코델타시티 디에트르 더 퍼스트의 분양가는 전용면적별로 △84㎡A 5억4060만~8억2770만 원 △84㎡B 5억1884만~7억4424만 원 △84㎡C 4억9597만~7억6317만 원 △110㎡A 6억8970만~10억4120만 원 △110㎡B 6억7035만~9억6165만 원 △110㎡C 6억2843만~9억5373만 원 등이다.

 

타입별 최고액은 모두 다락방과 테라스가 적용된 최상층으로, 나머지 층은 대부분 5억~6억 원대에 형성돼 있어 비교적 합리적이라는 평가다. 이는 인근 에코델타시티 대성베르힐과 비슷한 금액대다.

 

아울러 계약조건으로 현관, 복도 팬트리 시스템 및 붙박이장 등 유상옵션을 한시적으로 무상 제공한다.

 

한편 부산에코델타시티 디에트르 더 퍼스트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0층, 22개 동, 총 972가구(84·110㎡) 규모로 조성된다. 오는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이달 31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내달 12일부터 14일까지 정당계약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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